신다은♥임성빈, 2세는 언제?…"한 살이라도 어릴 때vs아직 준비 안돼"

신다은 임성빈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신다은, 디자이너 임성빈 부부의 2세 계획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결혼 2주년을 기념해 웨딩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신다은은 "나중에 아기가 생기면 같이 찍자"며 즐거워했고, 임성빈도 "가족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다은이 "그게 언제냐. 계획해둔 건 없냐"고 물었고, 임성빈은 "언젠가는 가족이 늘겠지만 난 천천히 낳아도 된다"고 답했다.

신다은은 "난 슬슬 불안하다. 낳을 생각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져야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나 임성빈은 "나는 그냥 너랑 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다은은 스튜디오에서 "아이를 낳자고 계획을 하긴 했는데, 일찍 낳을 것인지 준비가 될 때 낳을 것인지 그 시기를 모르겠다. 남편은 자신이 더 책임감이 강해졌을 때 낳자고 한다. 아직 자기가 어리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016년 5월 결혼했다. 19일 신다은은 자신의 SNS에 "우리의 결혼 2주년. 나랑 산다고 고생이 많다 남편님"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