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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 직업병 고백…"올해 62세, 세포 하나하나가 아픈 느낌"
박술녀 직업병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의 청춘컴백 청진기 코너에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관절염을 집중 조명했다. 박술녀는 무릎에 소리가 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62년을 살았는데 얼마나 아픈 곳이 많겠냐"며 "무릎에서 안 좋다는 신호가 관절염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소리가 굉장히 많이 난다. 우리는 이게 직업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날이 찌뿌둥하면 무릎이랑 어깨가 뻐근하며 삭신이 아프다. 세포 하나하나가 아픈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술녀는 박술녀 한복의 원장으로 2013년 9월 세계여행관광협회 WTTC 아시아 총회 개최 기념 패션쇼를 열었고, 2014년 대한민국한류대상 한복부문에 이어 2016년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한복명인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UFC 선수 김동현과 예비 신부의 한복 사진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한, 지난달 6일 결혼한 한채아 차세찌 커플도 박술녀의 한복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