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서은수 / 사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김종국 서은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의 '그들을 믿지 마세요: 도적들 레이스' 편에는 배우 손담비, 서은수, 나인뮤지스 경리, 개그맨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은수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김종국 형이 좋아하는 자연 미인이다. 잘됐으면 좋겠다"며 김종국과 서은수의 러브라인을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이 커플로 선정되자 김종국은 평소와 달리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찬과 하하는 "오늘 미션 필요 없는 것 같다. 둘이 돗자리나 깔고 놀아라"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미션을 위해 차로 이동한 김종국은 서은수의 안전벨트를 챙겨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소민은 "둘이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는 게 기분 좋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나랑 서은수랑 나이 차이가 얼만데 그러느냐"고 했지만, 서은수는 "나이가 뭐가 중요하나"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 말을 들은 이광수는 "죄송한데, 저는 택시 타고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6년생인 김종국은 43세로, 1994년생인 서은수와는 18살 차이다. 서은수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 '낭만닥터 김사부', '듀얼', '황금빛 내 인생'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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