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결혼 후 첫 공식 석상…결혼사진 최초 공개

김국진 강수지 결혼사진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결혼 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는 김국진, 강수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20여 년의 인연을 이어오다 2015년 SBS '불타는 청춘'에서 재회해 3년간의 열애를 거쳐, 지난달 23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 사진과 당일 예식 대신 양측 가족과 모인 식사 현장의 화기애애한 일화를 공개한다.

MC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스튜디오에서도 달달한 모습을 보여 배우 김영옥, 개그맨 양세형, 방송인 장영란 등 패널들에게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주변의 축하 소식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부끄럽지만 너무 감사하다. 축하의 마음에 보답하면서 살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장영란은 두 사람에게 '여보'라고 불러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강수지가 김국진에게 "여보"라고 하자 김국진은 "하지 말라"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대국민 조손 공감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김영옥-김선우, 남능미-권희도, 안옥자-이로운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 조손 커플이 출연한다. 14일(오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