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채정안 / 사진: KBS2 '슈츠' 방송 캡처


장동건 채정안 사이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슈츠'에서는 조작된 문서의 진실에 안도의 눈물을 글썽이는 다함(채정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함은 모의 법정 중 강석(장동건)을 향한 마음이 폭로되며 곤욕을 치렀고, 증거를 파기했다는 이유로 해고 처분도 받았다. 그러나 해당 증거는 함 대표(김영호)가 조작한 것이었고, 이 사실이 밝혀지자 다함은 안도의 눈물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강석은 다함에게 "언제부터 날 좋아했어?"라고 짓궂게 물었고, 다함은 대답 대신 강석을 걷어차려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종영을 1회 남겨둔 상황에서 채정안과 장동건이 보여준 '홍다함-최강석의 사랑과 우정 사이'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드라마 '슈츠'는 9.1%(닐슨코리아)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의 차지했다. 지난 방송분인 9.2%보다는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으로 SBS의 '훈남정음', MBC '이리와 안아줘'가 결방해 '슈츠'만이 지상파 수목극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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