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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집 공개, 비혼걸의 '3층 통유리+정원' 집…"11년 만에 내 집 마련"
예은 집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원더걸스 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은은 "11년 만에 내 집이 생긴다. 집을 사야겠다는 계획이 없었는데, 엄마의 말에 집을 알아봤다. 12년 만에 청담동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예은은 "야외 공간이 중요하고 음악 작업 공간이 중요한데 이를 충족하는 만족스러운 집이 있어 이사를 결심했다"고 말하며 집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은의 새집은 3층에 거쳐 거실 1개, 주방 1개, 방 4개로 구성된 건물이다. 특히 통유리로 된 건물의 가운데에는 정원이 있어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4일 방영분에서 예은은 연애와 결혼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나도 연애하고 싶다. 누군가를 만나기 쉽지 않다. 소개팅을 받기도 그렇고 친한 사람이 없는 모임에 나가 앉아 있기도 어색하다. 연예인이라 걸리는 게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비혼이다.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결혼을 하기 위해 내 삶을 바꾸고 싶지 않다"고 소신을 전했다. 그는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내가 원하는 사람이 나타나는 건 엄청난 행운이고 기적이다. 여자들은 가정을 꾸리면 아이를 갖기 바라기 때문에 내 일을 포기해도 괜찮을 수 있는 남자를 만나면 결혼을 결심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은은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Tell me', 'so hot', 'Nobody'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싱글 앨범 'MEiNE'을 발매했고 지난 4월에는 싱글 2집 'Deine'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