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비밀데이트 일화…"전현무, 얼굴 가리려 오토바이 살 생각해"

한혜진 비밀데이트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모델 한혜진이 출연해 방송인 전현무와의 비밀 열애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비밀 열애에 대해 "공개되는 건 시간문제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밖에서 만날 수 없으니까 집에서 주로 만난다. 사람이 순간 이동할 수는 없지 않나. 전현무가 오토바이를 하나 구입해서 헬멧을 써서 집 안으로 들어온다고 했다. 오토바이를 구입할 생각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방송에서는 진짜 얘기 안 했는데, 전현무 오빠랑 숨어서 데이트를 했다. 심지어 엄마 집에서 데이트했다. 여행을 할 수도 없지 않나. 엄마한테 집에 좀 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알겠다며 옆집에 가 계셨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전현무와 함께한 자동차 극장 데이트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자동차 극장은 인터넷 예매가 안 됐다. 나야 숨으면 됐지만 현무 오빠는 목소리가 너무 티가 나서 목소리를 자체적으로 변조하기도 해 엄청 웃었다"고 비밀데이트 일화들을 공개했다.

한편 한혜진과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지난 2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