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김현주와 '전원일기' 찍고 싶어…포스트 최불암·김혜자 되자"

지진희 김현주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의 주인공 배우 지진희, 배정남, 개그맨 조세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진희는 "드라마 '미스티'도 좋은 성과를 거둬서 '거기가 어딘데??'도 기대하고 있다"며 "'거기가 어딘데??'기사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고맙게도 파트너 복이 많다"며 "김현주와는 장편을 2개 같이 했다. 요즘도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다. 현주 씨에게 '현주야, '전원일기' 최불암 선생님과 김혜자 선생님처럼 부부로 한 30년 하면 어떨까'라고 종종 말한다. 꼭 한번 다시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진희와 김현주는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애인 있어요'에서 두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