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니아 유노윤호 / 사진: MBC 제공



'두니아'에서 유노윤호가 '열정 리더'로 변신한다.

3일(오늘) 첫 방송되는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측은 캐릭터 릴레이 마지막 주인공인 유노윤호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했다.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출연자가 가진 현실의 캐릭터와 '두니아'라는 가상 세계의 '경계'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다양한 극적 장치와 지금껏 보지 못한 예능적 작법으로 이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두니아'에 워프 된 10인의 리더 유노윤호의 지칠 줄 모르는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그가 상상을 뛰어넘는 긍정 파워와 미친 열정을 폭발시킨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유노윤호는 한 손에 무전기를 들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과연 무전기 속 상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민소매 사이로 드러난 그의 탄탄한 근육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며 정면을 응시한 그의 눈빛은 "우린 하나야. 서로를 믿자!"라는 카피와 함께 듬직한 리더의 카리스마를 느끼게 해준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속 유노윤호는 '열정리더' 그 자체다. "못해낼 것 같았는데 우리가 다 뭉치니까 됐잖아"라며 멤버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진짜 조금씩 가족이 되어가는 것 같아"라며 멤버들과 함께하는 '두니아'의 생활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유노윤호가 중심이 되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는 그의 무한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의 열정에 딘딘은 "이렇게까지 열정적일 줄은 몰랐어"라며 혀를 내두른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모두가 하나가 되는 모습으로 훈훈했던 이들이 위기를 처한 모습도 공개됐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 유노윤호 또한 딘딘을 의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끝내 누군가를 향해 "너 그러다 죽어"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연신 미소를 잃지 않고 멤버들을 챙기던 유노윤호가 갑자기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지, 그가 이야기한 믿음은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 '두니아' 속 그의 진짜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두니아' 측은 "유노윤호는 '두니아'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라며 "'두니아'에서 그의 열정과 긍정 에너지는 모든 멤버들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미치며 그로 인해 다양한 관계와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3일(오늘) 저녁 6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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