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인간이니?' 서강준 "첫 지상파 주연, 부담 많이 됐다"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3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윤종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강준은 "공중파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가서 부담이 많이 됐다. 그럴수록 본분에 충실하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공승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직접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의 차이도 느끼게 해줘서 힘을 많이 느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너도 인간이니?"라고 묻고 싶은 세상,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열혈 경호원 강소봉이 펼치는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를 그린다.

'너도 인간이니?'는 서강준, 공승연, 김성령, 이준혁, 박환희가 출연한다. 6월 4일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