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고백 /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미나 고백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1')에 가수 미나가 출연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미나는 남편 류필립의 지인 김규호씨에게 "류필립이 미국에서 어땠나. 인기가 많았나. 일할 때 여자 직원은 많았나"라며 여러 질문을 했다.

이에 류필립은 갑작스레 성형 상담으로 화제를 돌렸다. 그는 미나에게 "규호 형이 코 성형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미나는 "코만 보면 나쁘지 않은데 하관이 튀어나왔다. 약간 김구라씨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미나는 "솔직히 나도 했다가 망쳤다. 망치고 또 하고 또 망쳤는데 코는 한번 잘못되면 더 안 좋아진다"며 털어놨다. 김씨는 "10년 전에 필러 맞았었는데 다 녹았다"고 밝히자 미나는 그의 옆모습을 보며 "상담을 여러 군데 받아봐라. 가서 비포, 애프터도 보고 많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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