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김도훈 열애 / 사진: 오나라 인스타그램


오나라 김도훈 열애 소식이 화제다.

배우 오나라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20대 초반부터 사귄 남자친구와 20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오나라는 남자친구에 대해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 연애를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오나라 열애 언급에 남자친구인 김도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은 현재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강사로 소속 배우들의 연기 지도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해 영화 '댄싱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간첩', '결혼전야', 드라마 '유나의 거리', '용팔이', '하이드 지킬, 나', '옥중화', '나의 아저씨'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2006년 제12회 한국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현재 백성예술대학교 음악학부 뮤지컬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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