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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 재혼, 제2의 삶 시작…"힘든 시기 곁을 지켜준 사람"(공식)
허준호 재혼 소식이 화제다.
29일 스포츠조선은 "허준호가 일반인 여성과 재혼해 가정을 꾸렸다"며 "허준호의 재혼 사실은 최측근만 알 정도로 극비리에 부쳐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를 통해 한 연예계 관계자는 "허준호는 재혼이란 상황도 그렇고 상대가 일반인인 만큼 해당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러워했다"며 "안정적인 가정생활 속에서 연기 활동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또 이미 허준호가 한 차례 힘든 시기를 겪은 만큼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허준호의 소속사 제이스타즈는 "허준호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 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한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도 양해 부탁드린다"며 "아내분이 공인이 아닌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준호는 지난 1997년 배우 이하얀과 결혼했으나 2003년에 이혼한 바 있다. 그는 현재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에서 사이코패스이자 희대의 연쇄살인범 윤희재 역으로 출연 중이다.
◆ 다음은 허준호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배우 허준호 씨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허준호 씨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 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또한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아내분이 공인이 아닌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허준호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허준호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