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황정음 / 사진: SBS 제공


배우 황정음이 출산 후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황정음, 남궁민, 오윤아, 최태준이 참석했다.

이날 황정음은 지난 2016년 결혼해 지난해 8월 득남했다. 득남 후 복귀작으로 '훈남정음'을 택한 그는 엄마가 된 것이 연기에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황정음은 "다른 세계를 경험했기 때문에 있을 수 있다"면서도 "우리 드라마가 로코라서 조금 다르다. 기존 황정음의 모습이 많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이는 '훈남정음'이 남녀 주인공의 케미를 중요시하는 로코물이기 때문에 출산에 관련된 얘기를 하는데 주저한 것으로 보인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

한편 '훈남정음'은 2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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