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입대, 삭발 머리에도 훈남 외모…"더 나은 30대로 찾아오겠다"

고경표 입대 소식이 화제다.

21일(오늘) 배우 고경표가 자신의 SNS에 "잘 다녀오겠다. 20대를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더 나은 30대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는 짧아진 머리를 한 채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고경표는 21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뉴스1이 고경표의 군입대 소식을 단독 보도하자 그는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남자로서 성실하고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배우 고경표로서 인간 고경표로서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