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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임신, 남편 도경완 "이번엔 엄마 닮게 낳겠다"
장윤정 임신 소식이 화제다.
16일 가수 장윤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장윤정 씨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장윤정 씨는 현재 임신 4개월 차이며, 첫째 아들인 도연우 군이 태어난 지 4년 만에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들은 선물처럼 찾아온 새 생명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이날 오전 KBS1 예능프로그램 '노래가 좋아' 오프닝 중 임신 소식을 밝혔다. 녹화 당시 장윤정은 "첫째 임신 때와는 또 다른 감격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는 16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너무나 감사하다. 제 아내가 첫째도 아니고 둘째를 임신한 데다 요즘 임신 소식을 전하는 분들이 많아 조용히 지내려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매주 진행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있고 곧 불러올 배를 감출 수 없어 소식을 전하게 됐다.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건강히 차분히 지내다가 이번엔 엄마 닮게 낳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 슬하에 아들 도연우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