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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거짓말, 결별? 이별사유?…어떤 의미일까
황하나 거짓말이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의문을 키우고 있다.
15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한 누리꾼들은 황하나의 SNS에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두 분 잘 어울렸는데 아쉽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황하나는 "기사 보지 마세요. 다 거짓말이라"라는 짧은 댓글을 남겼다.
'거짓말'이라고 말한 이유가 '결별이 아니'라는 것인지, 이별사유 등의 내용이 거짓말이라는 건지 알 수 없어 누리꾼들의 궁굼증을 여전히 자아내고 있다.
앞서 황하나는 박유천과 결혼 사실을 인정한 직후에도 자신의 SNS에 "기사는 헛소문이니까 다들 못 본 걸로 해달라. 부탁드린다. 저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고, 저 좀 그냥 내버려 둬 달라. 진짜 상처가 크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결혼 사실을 부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헛소문'은 두 사람을 둘러싼 여러가지 추측을 가리킨 것으로 해석됐다.
이번에도 결별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기 보다는 결별 사유를 부인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반응이다.
한편 박유천과 황화나는 지난해 4월 열애 소식을 전한 이후 지난해 9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결혼은 무기한 연기됐고, 두 사람은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후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생각이 없다" "(박유천에게 받은) 선물을 돌려줬다"며 결별을 간접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