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결혼 / 사진: 이재훈 인스타그램


이재훈 결혼 소식을 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린 이재훈 셰프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이제 이번 주말이면 부모님 곁을 떠나 누군가의 남편이 된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복을 입은 이재훈 셰프와 예비신부가 다정히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재훈은 "그게 어떤 기분일지 서서히 느껴지는 것 같다. 설렘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결혼하게 되면 그동안의 모습과 달리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짜증 내는 일들도 생길 거다. 그래도 서로 두려워 말고 배려하며 살자.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 그대로 항상 행복하게 웃음 지을 수 있는 동희와 내가 되자"며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재훈의 예비 신부는 9살 연하로 금융권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서울 정동 프란시스코 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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