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 해명 /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민유라 해명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국가대표 이상화·심석희·최민정·민유라 선수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민유라는 남다른 입담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민유라는 "내 이름을 검색하면 '민유라 겜린 부부'가 나온다"며 알렉산더 겜린 선수와의 '부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 부부 아니다"고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재석이 "'썸'도 타지 않았냐"고 묻자, 민유라는 "겜린과 썸은 절대 없다. 비즈니스 파트너다. 배우들이 드라마 할 때 '둘이 사귀나?' 그러는 것처럼 우리도 연기하는 것"이라며 "매일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주말에는 보기도 싫다"고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민유라는 또 "1년 경비가 1억에 가까워, 쉴 때는 강아지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다"며 선수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문재인 대통령 내외에게 받은 후원에 대해 감사를 전하면서 "부모님과 합의 후 초심을 위해 후원금은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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