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 출생비화 / 사진: KBS '아침마당' 방송 캡처


박애리 출생비화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국악인 박애리와 남편 팝핀현준이 출연했다. 이날 박애리는 자신의 출생비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애리는 "저는 엄마가 안 낳으려다 낳았다고 하더라. 모르고 살았다"며 "아주 중요한 작품에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는데 어머님이 오셨다. 같이 작품 하는 선생님께서 '얼마나 좋으세요'라고 하니 '그러게 말이요. 안 낳으려다 낳은 자식 때문에 요즘 웃고 산다'고 말하더라. 그때 알았다"고 말했다.

사실 박애리의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출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박애리는 "어머니가 7남매가 있는 집에 맏며느리로 시집을 갔고, 2살짜리 시동생과 4살짜리 시누이가 있어 어머니가 시동생과 시누이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애리는 지난 지난 2011년 결혼, 슬하에 딸 예술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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