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무법변호사' 이준기 "서예지, 더 다가가고 싶게 하는 배우"
'무법변호사' 이준기가 서예지와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준기는 "서예지가 전작에서 무거운 캐릭터를 연기했고, 성격도 조용한 편이라서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듣고 제가 얼마나 더 까불고 다가가야 할지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준기는 이어 "서예지를 실제로 만났을 때 밝은 부분이 있었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더라"면서 "현장에서 웃음을 주기도 하고, 제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다가가고 싶게 하는 배우"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또 "서예지가 여배우로서 불편한 점도 많고 답답한 점도 있을텐데 항상 웃으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걸 보면서 오랜만에 새로운 느낌의 친구를 본 것 같다"며 "좋은 드라마의 커플로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 확신이 든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무법변호사'(16부작)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다.
'무법변호사'는 오는 1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