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원 암투병 소식 전한 차인표 "그런 사람이 남들을 웃기겠다고.."

'옹알스' 조수원 암투병 사실 밝혀져

‘집사부일체' 차인표가 옹알스 조수원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9일(어제)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차인표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근 차인표는 그룹 '옹알스'의 미국 진출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기 위해 배우 아닌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차인표는 이날 방송 중 “오늘 공연한 분 중에 조수원 씨가 있다.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남들을 웃기겠다고 도전한다”며 조수원의 암투병 사실을 밝혀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지난주에도 항암치료를 하고 온 사람이 자기 미래도 보장이 안 되는데 끊임없이 도전한다”고 말한 차인표는 “남을 웃기는 직업이 굉장히 고귀하고 숭고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