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밀수입 사건 / 사진: 박봄 인스타그램, MBC 'PD수첩' 방송 캡처


박봄 밀수입 사건 재조명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박봄 근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지만,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前2NE1 박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당시 박봄 측은 "우울증 치료 목적이었고, 불법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박봄이 미국에서 약을 대리 처방을 받고 그 약을 다른 사람이 받았다는 점과 젤리류로 둔갑시켜 통관절차를 밟았다는 점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조수연 변호사는 방송을 통해 "박봄 사건은 정말 이례적"이라며 "그런 케이스는 없다. 반드시 입건해서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으면 그래도 공판을 해서 최소한 집행유예 정도는 받게끔 하는 것이 정상적인 처리 사건"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박봄은 2NE1 해체 이후 자신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며, 꾸준히 SNS를 통해 소통을 해왔다.

지난 1월에는 'Good Night'이라며 자기 전 바로 한 컷이라는 셀카 사진을 게재했으며, 지난 2월 26일 CL 생일에는 #2ne1 #happybirhtdaycl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Happy B~day chaelin~ 오늘 너무 멋있었어"라며 "울 리더가 이정도에요~ 여러가지로 힘들었을텐데 행복한 생일 보내길 바랄게"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최근 근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이후 SNS는 업로드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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