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지 휴게소 / 사진: SBS '본격연예한밤' 방송 캡처


케니지 휴게소 극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내한한 섹소폰 연주자 케니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케니지는 한국의 휴게소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케니지는 한국에 온 것이 처음이 아니지 않냐는 리포터에 질문에 "너무 많이 왔다. 한국 고속도로 휴게소가 흥미롭더라. 없는 게 없다. 야구 게임도 있고 신기한 음식도 많다. 오늘 쇼가 끝나면 다 먹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케니지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운 것. 케니지는 1990년 한국에서 섹소폰 영화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한국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며 케니지는  "한국 사람들이 제 음악을 다 알고 있더라. 올림픽 공연장에서 공연했는데 표가 다 매진됐다. 지금도 한국에서 공연하는 게 재미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관객들은 정말 놀랍다. 미국에서는 몇 명의 관객만 '오' 하는 정도라면 한국에서는 모든 관객이 호응해준다. 공연하는 입장에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한국 관객에 감사를 보냈다.

한편 케니지는 지난해 4월 개장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1일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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