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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이상윤·이성경, 떨리는 첫만남…특급케미 엿보기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 이상윤-이성경의 떨리는 케미스트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첫 만남 티저’가 공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이상윤은 최미카의 운명을 구원해줄 남자로서 귀여운 유혹의 목표물이 되는, 치명적인 눈빛의 재벌가 문화재단 재단이사장 이도하 역을 맡았다. 이성경은 자신을 포함한 사람들의 수명 시계를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싱그러운 매력의 앙상블 전문 뮤지컬 배우 최미카엘라 역을 소화한다. 치명적인 까칠함과 귀여운 절박함이 어우러진 ‘구원 커플’은 서로에게 자석처럼 빠져드는 달콤한 로맨스를 펼치며, 올 봄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한껏 자극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상윤과 이성경의 ‘첫 만남 티저’가 공개, ‘구원 커플’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각각 15초와 30초의 분량으로 제작된 티저는 로맨틱한 이동 수단인 트램 안을 배경으로, “나에게는 시간을 보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최미카의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다. 나아가 “불행인지, 아니면 행운인지 모를”이라는 부연 설명과 함께, 트램 안에 탄 모든 사람들의 몸 곳곳에 자신의 죽을 날이 카운트다운 되는 ‘수명시계’가 보이는 것.
뒤이어 사람들이 하나둘 내리면서 건너편에 앉아있는 이도하의 모습이 보이게 되고, 창밖을 바라보던 이도하는 최미카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눈을 마주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도하를 바라보는 최미카의 표정이 묘하게 변하며, 마치 이도하에게 첫 눈에 반한 듯한 모습이 연출됐던 것. 특유의 치명적인 눈빛을 장착한 이도하와, 신비로운 매력을 뽐내는 최미카의 시선이 만나며 심장이 쿵 내려앉는 듯한 떨림을 유발했다. 이처럼 짧은 순간 속에서도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드러낸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 나갈 판타지 로맨스에 더욱 기대가 모이며, 티저 공개만으로도 핫한 반응을 이끌어낸 터다.
지난 4월 초 파주 영어마을에서 진행된 해당 영상 촬영에서 이상윤과 이성경은 벌써부터 캐릭터에 한껏 몰입한 채, 눈빛과 표정만으로 온갖 감정을 담아내 “최적의 캐스팅”이라는 제작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상윤은 다른 곳을 바라보다 이성경과 우연히 눈이 마주치는 신에서 이도하에 완벽 빙의된 까칠한 재벌 3세의 느낌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이성경은 트램 안에 탄 사람들의 ‘수명 시계’를 보며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안도하는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제작진 측은 “최미카의 특별한 능력을 강조한 ‘첫 만남’ 티저에서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수명시계’의 다양한 모습을 전격 공개하며 관심을 더했다”며 “작품 시작부터 ‘캐스팅 0순위’였던 이상윤과 이성경이 펼쳐낼 신선한 연기와, 극과 극의 캐릭터가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는 섬세한 과정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은 드라마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비밀의 문’, ‘두 번째 스무살’ 등을 통해 ‘웰메이드 수작’을 만들어냈던 김형식 PD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 여기에 이상윤-이성경-임세미-이서원 등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후속으로 오는 5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