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이은혜 결혼, "출산 후 아이에게 집중…향후 활동 보류"

노지훈 이은혜 결혼 발표를 했다.

이은혜는 19일 '스포츠경향'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노지훈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신랑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제가 그 사람의 가족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다"면서 "신랑도 자기가 어떤 상황이 되어도 저만큼은 같이 가줄거란 믿음이 있었다더라"고 말했다.

결혼과 동시에 임신 사실을 알린 이은혜는 "당분간은 아이에게 집중하려고 한다. 가끔 유튜브로 팬들과 소통은 할 것"이라며 "활동은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다시 생각해보려고 한다"고 출산 이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이은혜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지훈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노지훈 이은혜는 5월 19일 결혼할 예정이며, 사회와 축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축구선수 출신 가수인 노지훈(29)은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주목받고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노지훈은 2012년 <더 넥스트 빅 씽(The Next Big Thing)>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말 싱글 '안해도 돼'를 발매했다.

이은혜(32)는  2016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맥심 K-모델 어워즈 레이싱 모델상을 비롯, 다수의 모델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