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딸 왕석현 폭풍성장 / 사진: tvN '둥지탈출' 방송 캡처


이운재 딸 이윤아와 왕석현 폭풍성장 근황이 공개됐다. 어린 시절 모습과 비교하니 말 그대로 훈훈한 '정변'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아역배우 왕석현,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 방은희의 아들 김두민, 축구선수 이운재의 딸 이윤아 등의 일상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화제를 모은 것은 이운재 딸 윤아와 왕석현 폭풍성장한 근황이었다.

이운재 딸 윤아와 왕석현 모두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된 후 방송 등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오랜만의 일이기 때문이다. 먼저 왕석현은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 이후 10년만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왕석현의 모습은 말 그대로 '폭풍성장'을 보여줬다. 왕석현은 "학생 신분에 맞게 평범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말처럼,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친구들과 연락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엄마가 외출한 사이 집을 청소하면서도 여자친구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음 주 방송에는 여자친구와 왕석현의 데이트 모습이 담긴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이운재 딸 윤아는 어린시절 이운재의 완벽 닮은꼴이었던 귀여움에 여성스러움이 더해져 예뻐진 미모를 과시했다. 이를 본 MC 박미선은 "크면서 엄마처럼 더 예뻐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운재 딸에 대해 "윤아가 첫째라서 의젓하다. 무용을 하면서 더 의젓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윤아의 일상은 평범했다. 학교에서 무용을 연습하고 친구들과 걸그룹 춤을 따라하기도 했다. 분식집으로 가서 마음껏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tvN '둥지탈출3'는 연예인 자녀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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