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백종원 / 사진: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김국진 백종원이 '사랑꾼' 배틀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에게 요리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이 칼을 쓰는 모습을 보고 "그 칼 안 쓰면 안 되냐"고 걱정했다. 이에 김국진은 "이렇게 매일 날 걱정한다. 왜 이렇게 내 걱정을 하냐"고 말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도 하루 종일 내 걱정한다. 나 다칠까 봐. 매일 걱정한다. 지금도 걱정하고 있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백종원은 "두 사람을 보면 부럽다. 내 생각난다. 나이 드신 분들에게 할 말 아니지만 귀엽다. 둘이 왜 이렇게 잘 어울리냐. 정말 알콩달콩하다. 강수지 씨가 말 안 하는 줄 알았는데 말 잘하더라. 자기가 좋아하니까 말하겠지. 우리 와이프도 내 앞에서 수다 떠는데"라며 김국진 강수지 커플을 응원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1부 5.6%, 2부 6.0%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하룻밤만 재워줘'는 3.5%, MBC 'PD수첩'은 4.7%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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