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눈물 / 사진: SBS '싱글와이프' 방송 캡처


심혜진 눈물 흘리는 모습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브루덩키 투어에 나선 심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혜진은 친구들과 함께 캐나다로 향했고, 이동길에 남편 윤상의 노래를 틀었다.

윤상이 작사한 'WALTZ' 가사는 심혜진을 향해 쓴 것으로 알려졌고, 심혜진은 "남편이 꽃은 안 사줬어도 가사를 써줬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심혜진은 자신의 '최애곡'인 윤상 '사랑이란'을 재생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윤상은"저 노래를 좋아하는 것도 방송을 보며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심혜진 친구는 "노래 들으면 오빠가 다 너한테 하는 말 같지"라고 말했고, 심혜진은 "그렇지. 오빠 생각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4.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윤상은 "아내 만나기 전에 나왔던 노래들"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심혜진은 배우자 윤상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말에 "담배 좀 끊자. 애들이 걱정한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 사랑해요"라며 애정 섞인 응원을 전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