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회생 절차 / 사진: 더스타DB


신은경 회생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과거 빚 때문에 지명수배받은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은경은 지난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지명수배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신은경은 "전 남편 사업이 어려워지니까 거래하던 여행사에서 나를 고소했다. 문제들이 너무 많아져 집 없이 떠돌아다닌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소 서류를 못 받았다. 경찰서에서도 연락이 안돼 지명수배가 내려졌었다"라고 털어놨다.

신은경은 '빚이 누구의 것이냐'는 물음에 "전 남편 것도 있고 내 것도 있는데, 몇 년 전까지 출연료를 압류 당했다. 빌려서라도 집에는 생활비를 드렸다. 드라마 현장에 채권자들이 찾아오기도 했다"고 답했다.

한편 한 매체는 26일 배우 신은경이 수억 원의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최근 수원지법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채무 가운데 대부분은 종합소득세를 비롯한 체납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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