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눈물 /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 캡처


정형돈 눈물 흘리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두바이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투병 후 함께 여행을 다니며 욜로 생활을 즐기고 있는 부부의 사연을 들었다.

이에 정형돈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 중인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정형돈은 "(어머니가) 지금 의식이 없으시다. 병원에서도 이제 준비하라고 했다"고 말하면서 "어머니가 누구도 못 알아보지 못하셨다. 그런데 아버지만 알아보셨다. 아버지가 '여보, 나 왔어' 하니까 우시더라"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멤버들과 욜로 부부는 두바이에서 유명한 분수 쇼를 감상했다. 두 사람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이에 멤버들도 분수가 잘 보이는 창가로 자리를 옮길 수 있게 배려했다.

한편 정형돈 눈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뭉쳐야 뜬다'는 치열하게 살아가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40대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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