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소개팅남 / 사진: MBC '역류' 방송 캡처


이봉주 소개팅남 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극본 서신혜, 한희정, 연출 배한천, 김미숙)에는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전 마라토너 이봉주가 카메오로 출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이날 이봉주는 정주 역을 맡아 느끼하고 코믹한 소개팅남 캐릭터를 소화했다. 정주는 초희(소희정)의 소개로 다미(임도윤)을 만나게 됐다. 첫 눈에 다미가 마음에 든 정주는 "어려보이고 미인이다"라면서 칭찬을 한다.

소개팅 주선자는 정주를 보면서 "서른일곱처럼 안 보이고 어려보인다" "피부가 좋구나, 우유 피부"라며 분위기를 띄웠지만, 다미는 정주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핑계를 대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봉주 소개팅남 출연으로 재미를 더한 MBC 일일드라마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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