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파산 절차 / 사진: 더스타DB


김혜선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조선일보는 김혜선이 지난해 12월 말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혜선의 빚은 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선은 지난 1995년 결혼해 8년 만에 이혼했고, 2004년 재혼했으나 5년 만에 다시 이혼했다.

김혜선은 두 번째 남편과 결혼 생활 중 17억원의 빚을 떠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선은 그동안 언론 인터뷰에서 "두 번째 남편이 외국에 투자하면서 빚을 17억 원이나 졌다. 이혼할 때 남편이 빚을 떠안아주면 딸의 양육권과 친권을 주겠다고 해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2012년 전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5억원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해 돈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소득세 등 4억 700만 원을 내지 못했던 김혜선은 복수의 매체 인터뷰에서 "4억 700만 원 체납금은 14억의 체납금 중 10억여 원을 납부하고 남은 금액이다. 이자를 포함 빚이 불어나 2014년경에는 14억까지 이르렀고, 결국 개인 회생을 신청하고 분납 계획서를 제출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열심히 일해 현재 10억 원 정도를 갚았다. 남은 4억 700만 원에 대한 금액이 오늘 기사화 된 것이다. 큰 경제적 부담을 가지게 됐지만, 열심히 일해서 갚아나가고 있다. 남은 금액도 성실하게 갚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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