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이광수 배성우 / 사진: tvN 제공


‘라이브’ 이광수와 배성우, 시작부터 제대로 꼬인다.

3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작품.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가슴 찡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전국에서 제일 바쁜 지구대로 꼽히는 ‘홍일 지구대’를 중심으로 모이는 주인공들. 그 중에서도 염상수(이광수 분)와 오양촌(배성우 분)은 사사건건 충돌하는 부사수와 사수의 관계를 예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9일 ‘라이브’ 제작진은 시작부터 제대로 꼬인 염상수와 오양촌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구대가 아닌 중앙경찰학교에서 첫 만나게 될 염상수와 오양촌. 특히 오양촌은 교육생들을 벌벌 떨게 만드는 교관으로 등장, 염상수를 비롯한 교육생들의 원망을 한 몸에 받게 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염상수와 오양촌의 불꽃 튀는 관계가 드러난다. 살벌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교관 오양촌과 그 앞에 서 있는 신입 경찰 교육생 염상수의 모습이 극과 극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강탈하는 것.

극중 염상수는 사명감보다는 먹고 살기 위해 경찰이 된 인물이다. 염상수에게 경찰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안정된 직업이다. 그래서 치열하게 공부해 경찰이 됐고, 경찰로 살아남기 위해 뭐든 열심히 하려고 한다. 반면 오양촌은 뼛속까지 본투비 경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오양촌에게 사명감 없어 보이는 염상수는 마음에 들지 않을 수밖에 없다.

경찰이 되어야만 하는 염상수에게 오양촌의 존재는 어떤 긴장감을 안길까. 경찰학교에서부터 시작될 두 남자의 불꽃 튀는 관계와 이들의 만남이 그려질 '라이브'의 첫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3월 10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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