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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정유미·이광수, 수험생모드 ON "반드시 경찰되자"
‘라이브’ 정유미, 이광수의 경찰 시험 열공 모드가 포착됐다.
오는 3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우리가 몰랐던 경찰들의 애환과 제복 뒤 숨겨진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드라마 ‘라이브’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공감이다. 경찰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누군가의 가족, 우리의 이웃이기도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슴 뜨거운 감동과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그 중에는 씩씩하고 당차게 삶을 살아나가는 청춘들, 한정오(정유미 분), 염상수(이광수 분)이 있다.
극중 한정오와 염상수는 각자의 이유로 경찰이 되기를 결심한다. 사명감 보다는 살기 위해 경찰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택한 두 사람의 사연이 현실적이고도 색다르게 그려질 예정. 이들의 치열한 경찰 도전기가 ‘라이브’ 첫 방송을 삶의 향기와 생동감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오늘(8일) 제작진이 공개한 한정오, 염상수의 1회 촬영 스틸컷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찰이 되기 위한 수험생 모드로 돌입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한정오와 염상수는 서로 다른 곳에서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다. 많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한정오의 눈빛은 또렷이 빛나고 있다.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수업에 집중하고 있는 한정오의 모습에서는 반드시 경찰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이, 똑소리나는 그녀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염상수의 강렬한 투지도 눈에 띈다. 염상수는 더위를 이겨나가며 맨몸 투혼도 불사한 모습이다. 앉으나 서나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 경찰 시험 공부에 매진하는 현장을 통해 그의 남다른 각오를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제작진은 “한정오와 염상수가 경찰이 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첫 회부터 그려진다. 치열한 현실 속에서 더 치열하게 살아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의 가슴을 파고드는 공감을, 또 설레는 열정을 전할 것이다. 삶의 생동감이 넘치는 드라마 ‘라이브’의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3월 10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