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결혼 / 사진: KBS 제공


미나 류필립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7일 한 매체는 미나 류필립 결혼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나와 류필립이 올해 결혼을 확정했다는 것.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5년 8월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17세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화제를 모았고, 열애 중 류필립이 군대에 입대하게 되며 미나는 연예계 대표 '곰신'이 되기도 했다.

미나와 류필립 측은 올해 결혼설이 보도된 것과 관련 "언제 결혼을 하겠다고 정해진 것은 없지만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함께 방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필립은 지난해 5월 제대 후 미나와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 연예 활동을 준비 중이다. 특히 오늘(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출연을 예고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살림남2' 제작진은 아침부터 폴댄스를 추거나, 전동휠을 타고 등장하는 미나 류필립 커플의 모습을 공개한 것은 물론, 함께 알콩달콩 텃밭을 가꾸는 모습까지 커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인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같이 철없는 연상녀 미나를 사로잡은 연하남 류필립의 큰 오빠 같은 매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해 17년차 연상연하커플의 예측불가 리얼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미나 류필립 커플이 등장하는 '살림남2'는 오늘(7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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