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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성대 혹 생겼던 과거 고백 "화병이 원인"…무슨 일 있었길래?
박혜경 성대 혹 생겼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서는 박혜경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혜경은 성대에 혹이 생겼던 과거를 고백, 충격을 더했다.
박혜경은 4~5년간 가수 활동을 하지 못한 것과 관련, 소송에 휘말렸었다고 밝혔다. 특히 소송에 휘말리면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로 인해 성대에 혹까지 생기게 된 것.
박혜경은 "노래를 못하게 돼 절망적이었다"면서 "성대를 혹사시켜서가 아니라 화병으로 성대에 혹도 생겼다. 활동이 없으니 돈을 벌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혜경은 "혹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 살다 이런 일도 있구나 싶었다. 현실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면서 "내 인생 황금기에 온 시련이었다. 노래를 못할 줄 알고 이런 것을 배웠다"고 그 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한국에서 살기 어렵다고 생각한 박혜경은 차를 팔고 파리에서 공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자격증을 딴 뒤, 중국에도 2년 정도 있으면서 치열한 삶을 살았다고 고백했다.
박혜경은 수술을 한 뒤, 아로마 비누 관련 자격증 4개, 플로리스트 관련 자격증 4개를 취득했다. 이에 현재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이 돌아올 자리는 '가수'라고 생각하는 듯, 박혜경은 "다시 노래를 하기 위해 성대 회복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