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민유라 / 사진: SBS '한밤' 방송 캡처


한밤 민유라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화제를 모은 아이스댄싱 국가대표 선수 민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민유라는 '흥유라'라는 별명을 얻은 것과 관련, "원래 성격이 밝다"고 말했다. 특히 민유라는 "어렸을 때,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요즘 정말 연예인이 된 것 같다. 이번 올림픽은 나에게 너무 특별했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유라는 아이스댄싱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누리꾼들로부터 후원을 받는 펀딩을 진행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후원금을 포함, 1억을 훌쩍 넘는 기부금이 모이자 민유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 동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이제는 그 성원을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말했다.

민유라는 "부모님이 후원금이 너무 많으면 Lazy해지고, 처음 시작할 때 마음이 없어진다고 걱정하셨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마음으로만 받겠다"며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 눈물 겹게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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