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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욱 별세, 지인 "등산 중 심장마비…허망하게 떠났다"
차명욱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더팩트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복싱체육관 관장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차명욱 별세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유는 등산 중 심장마비 때문이라고. 차명욱의 지인은 "등산 중 심장마비가 왔고,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났다"면서 "빈소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후 12시45분"라고 말했다.
차명욱은 명지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복싱체육관 관장 역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영화 '물처럼 느린 시간들', '수목장', '악인은 살아있다', '판도라', '콜리션', '그것만이 내 세상', '오아시스 세탁소'와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자화상', '선택'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