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결혼 / 사진: 진화 웨이보


함소원 결혼 소식이 화제다.

12일 배우 함소원과 중국 SNS 스타인 진화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달 중순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것이 밝혀진 것. 함소원은 또한, 중국에서도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후 심천에서 체류 중이다. 

함소원 결혼에 앞서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해 10월에 7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1976년 생인 함소원과 1994년 생인 진화는 무려 18살 나이 차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함소원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어려서 집안의 반대가 있었지만, 어른스럽게 전부 책임진다고 해서 결혼이 진행됐다"며 "든든하고 늠름했다. 믿음을 줘서 고맙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식과 관련해 함소원은 "추운 날씨가 지나고 나면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고, 연예 활동과 관련해서는 "신혼을 즐기고 때가 되면 활동할 것 같다. 활동은 몇 년 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함소원은 "어렵게 이뤄진 결혼인 만큼, 양가 부모님들께 걱정 안 끼치고 잘 살고 싶다"며 "나이 차이도 있고, 집안의 반대가 심해 결정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힘든 상황 속 결혼한 만큼, 잘 살겠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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