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불참 / 사진: KBS '파도야파도야' 제공


성현아 불참 소식이 화제다.

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파도야 파도야'는 성현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초 성현아는 이날 열리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당일 불참 소식을 통보했다.

성현아 측은 지난 주에 알렸다고 했지만, 홍보 관계자는 바로 어제 불참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KBS 아나운서는 행사 직전 "성현아 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미리 공지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짧게 성현아 불참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성현아 측 관계자는 "성현아가 언론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한다"며 "제작발표회나 인터뷰 등은 민감하고 힘들어한다. 드라마가 시작되면, 다시 언론에 나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보다 작품이 중요해야 하는데, 자신에게 관심이 올까봐 걱정하는 것 같았다"며 "감독님께도 죄송하다고 했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2016년 법정 공방 끝에 2년 6개월만에 성매매 무죄 판결을 받았다. 무죄 판결 후 성현아는 7년만에 '파도야 파도야'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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