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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소이현 "딸바보 아닌 사람 인교진 소개하고 싶어"
동상이몽2 소이현 인교진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합류했다.
이날 소이현은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기 전 "남편이 대외적으로 자상하고 딸바보고 그런데 아는 거랑 다른 모습도 많다. 사람 인교진 씨를 소개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둘째 소은이의 재롱을 본 뒤 휴대전화로 쇼핑을 하기 시작했다. 인교진은 컴퓨터를 사고 싶어 소이현 주위를 서성거렸다. 그동안 충동구매로 소이현의 눈치를 본 것.
소이현은 인교진의 과한 소비를 언급하며 비타민 음료, 전동칫솔 등을 대량으로 사고 비싼 로잉머신도 몰래 산 사실을 폭로했다.
인교진은 컴퓨터가 느리다며 새 컴퓨터를 사자고 했다. 소이현은 컴퓨터나 진짜 느린지 확인하고자 했다. 인교진은 전원도 안 켜고 컴퓨터가 켜지지도 않는다고 하더니 소이현 앞에서 인터넷이 초고속으로 연결되자 당황했다. 소이현은 인교진의 허당기에 웃음을 터트렸다.
인교진은 결국 게임을 할 때 잘 안된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집에서까지 게임을 하려는 거냐?"고 했고 인교진은 "안 해. 안 해"라며 포기를 했지만 계속 삐쳐 있었다.
그러자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짬뽕을 사주겠다고 했다. 인교진은 짬뽕 하나에 소이현을 따라나섰다. 소이현은 인교진을 두고 눈빛을 보면 파악이 가능해 속이 투명하게 다 보이는 해파리남이라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