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총파업 나연수 앵커 누구 / 사진: YTN 뉴스 캡처


나연수 앵커가 YTN 총파업 참여를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나연수 앵커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달 31일 나연수 앵커는 YTN 뉴스프로그램 '대한민국 아침뉴스' 생방송을 마치는 클로징 멘트에서 "YTN 노조가 내일(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저도 파업에 동참하기 때문에, 당분간 아침뉴스를 진행하지 않는다. 스튜디오 밖에서 더 좋은 뉴스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YTN 총파업 동참 예고를 했다.

그리고 오늘(1일) 나연수 앵커는 이날 방송된 아침뉴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잠깐만 인터뷰' 코너에 출연, 'YTN총파업'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연수 앵커는 이에 실시간 검색어 등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나연수 앵커는 1986년 생으로 지난 2010년 공채 13기로 YTN에 입사, 보도국 사회1부 기자로 근무했다. 특히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당시의 취재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얼짱기자'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나연수 앵커는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부터 PD를 꿈꾸던 중, 여러 차례 고배를 마셨고, PD를 목표로 언론 시험에 대한 감을 유지하기 위해 YTN 입사 시험을 봤는데 합격하면서 기자로 진로를 바꾸었다고 알려졌다.

한편 YTN 노조는 최남수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YTN 노조 측은 노종면 보도국장 재지명 등 노사 합의를 파기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칼럼을 쓰고 SNS에 성희롱 관련 글을 게재했다며 최남수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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