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 김정화 / 사진: SBS '싱글와이프2' 방송 캡처


싱글와이프2 김정화가 돌아가신 엄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31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 3회에 출연한 배우 김정화의 남편 유은성은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사람으로 안 보이더라. 다른 세계의 사람 같아서 눈을 못 마주쳤다"면서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김정화는 갑자기 배우 활동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결혼하고 바로 임신을 했다. 처음엔 육아에 욕심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김정화는 "첫째가 크면 복귀하려고 했는데, 둘째가 생겼다. 그러다 보니 4년이 지났다"라고 전했다.

김정화는 "결혼 2개월 후 엄마의 첫 번째 기일이었다. 그즈음 임신 소식을 알았고, 엄마가 주신 선물이 아닐까 생각했다"라며 엄마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남편 유은성 역시 눈물을 보였다. 유은성은 "왕성하게 연예계를 활동을 할 때 떠난 이유가 엄마의 간병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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