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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호텔' 김민정, 아역 시절 공개…한결같이 '예쁨보스'
달팽이 호텔 김민정의 아역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Olive '달팽이 호텔'에서는 김민정이 성시경에게 연기자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김민정은 "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그냥 나이 드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나도 오랜 일을 한 사람인데, 그렇다고 경력에 비해 나이가 많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초심을 잡고 있는 게 쉽지 않다. 일이 주어지는 것 자체에 감사해야 하는데 그 마음을 갖고 있기가 힘들다"는 고백을 전했다.
이에 성시경은 "경력이 쌓인 만큼 분명 더 잘하는 부분이 있다고 믿는다"는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김민정의 솔직한 고백과 함께 김민정이 아역으로 활동할 당시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민정은 지금과 변함없는 청순한 미모를 과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민정은 1982년 생으로 올해 37살이다. 김민정은 지난 1990년 MBC 베스트극장 '미망인'으로 데뷔해 올해 연기자로서 29년 차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