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혼 심경 / 사진: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개그맨 김준호가 이혼 심경을 밝혔다.

김준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이어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준호 소속사 측은 22일 "김준호 씨는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원만한 합의 후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살 연상의 연극배우 김은영 씨와 결혼했으며,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결혼 1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다음은 김준호 입장 전문◆

이혼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입니다.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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