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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용화, 모닝엔젤로 깜짝 등장 "한대 맞지나 않으면 다행"
'1박2일'에 정용화가 모닝엔젤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 정용화는 '1박2일' 멤버들을 위해 쿠바까지 날아가 모닝엔젤로 활약했다. 정용화는 "모닝엔젤"이라는 제작진의 말을 듣자마자 "한 대 맞지나 않으면 다행일 것 같다"고 말했다.
'1박2일' 멤버들이 깊이 잠들어 있는 숙소에 도착한 정용화는 일단 멤버들을 신나게 깨웠다. 멤버들은 당연히 당황했고 정용화가 누구인지도 모른채 호통부터 쳐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정용화인 것을 확인한 후 "동구 아니었냐"며 당황했다. 이에 정용화가 "모닝엔젤"이라고 하자 멤버들은 썩 좋은 반응을 내비치지 않아 또 한 번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동구 윤시윤만이 정용화를 반겼다. 정용화는 "이럴 줄 알았다"며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0주년을 맞은 이날 ‘1박2일’ 최고 시청률은 23.2%까지 기록하며 ‘국민 예능’의 자존심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