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동거 최정원 / 사진: MBC '발칙한동거' 방송 캡처


최정원이 '발칙한 동거'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최근 최정원은 MBC '발칙한 동거 –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 14년 만에 재회한 집주인 김승수와 동거를 시작,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최정원은 첫만남부터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김승수의 말과 행동에 센스 있게 쿵짝을 맞춰주는가 하면 그가 만들어준 브런치를 보고 신이 나 발을 동동 구르는 등의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 것.

또한, 한 번씩 툭툭 튀어나오는 최정원의 '심쿵' 돌직구 멘트는 안방극장에 설렘지수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함께 장을 보며 카트를 끌고 있는 김승수에게 "나도 같이 끌면 안돼요?"라며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여기에 최정원은 엉뚱하고 허당기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재미까지 선사했다. 김장을 하자는 김승수의 제안에 자신감 넘쳤던 최정원은 막상 장을 보러 나서고 김장을 시작하자 급 소심해져 허술하게 배추를 버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동거기간 연장을 선택해 앞으로 또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최정원은 김승수에게 정성스러운 손 편지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 가득한 다음 동거생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최근 영화 '멘소레! 식당 하나(가제)' 촬영을 마친 최정원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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