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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 윤두준X김소현, 메인 포스터 공개.."커플 케미" 가득
라디오 DJ와 작가로 완벽 변신한 윤두준, 김소현의 커플 케미가 돋보이는 '라디오 로맨스'의 포스터가 공개되어 화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극본 전유리)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오늘(1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톱스타 DJ와 라디오 작가로 변신한 윤두준과 김소현의 라디오 ‘쌩방’의 순간이 담겨 있다. 실제로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될 라디오 부스에서 ‘보이는’ 겉모습이 아닌 ‘들리는’ 진솔한 울림으로 청취자들을 만날 DJ가 되어 마이크 앞에 앉은 톱스타 지수호 역의 윤두준과 그 이야기를 따뜻하게 만들어갈 라디오 작가 송그림 역의 김소현. 두 남녀가 각자 청취자의 사연과 라디오 대본을 손에든 채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은 이들이 채워갈 라디오 세상의 유쾌하고 따뜻한 소리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관계자는 “생에 처음 라디오 부스에 ‘강림한’ 톱스타와 물심양면으로 생방송을 준비하는 작가의 기대와 설렘 가득한 순간을 표현하기 위해 윤두준, 김소현이 정장을 맞춰 입고 촬영을 진행했다. 두 배우가 그림같이 어울려,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 현장이었다. 본 방송에서 보일 두 배우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면서 “오늘(1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 외에도 각각 ‘라디오 로맨스’ 인물들로 분한 윤두준, 김소현, 윤박, 유라의 캐릭터 포스터도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오는 29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