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낸시랭 남편 전준주 믿음 확고 / 사진: 이파니 낸시랭 인스타그램


낸시랭과 결혼한 낸시랭 남편 전준주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이파니가 낸시랭의 현재 상황에 대해 밝혔다.

이파니는 5일 스포츠경향과의 단독인터뷰에서 낸시랭의 상황을 전했다. 낸시랭과 이파니는 친한 사이였지만 현재는 소원해진 사이라고.

이파니는 낸시랭에 대해 "정이 많고 사랑을 갈구하는 스타일인 듯했다. 사람을 만나면 무조건 올인했으며 예전부터 '애정이 그립다'고 말하며 사랑에 목말라했다. 가정이 화목했다면 그러지 않았을 텐데 가정 환경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낸시랭의 주변 지인들은 맹목적으로 남편 전준주를 믿는 낸시랭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

이파니는 최근 낸시랭과 통화를 했느냐는 질문에 "통화는 하지 못했지만 걱정되는 마음이 컸다. 조심스럽게 낸시랭과 연락이 닿은 지인에게 물으니 '남편을 끝까지 믿는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 지인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낸시랭 언니에게 '임신했냐'고 물었고 '임신은 아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한편 낸시랭은 12월 26일 왕진진(전준주)과의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전준주는 고 장자연의 편지를 위조해 유죄 판결을 받았고,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으며, 성범죄 전력으로 인해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사실 등이 공개되며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그러자 낸시랭은 "표현의 자유 정도 범위를 초과한 악플러들에게 경고한다"며 사이버 수사를 의뢰할 뜻을 밝혔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